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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카페&디저트]신사 핫플레이스 식물학 카페

​신사에 신선한 컨셉의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힐링이 될 거 같은 식물과 고가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보이는 <식물학>카페

벽에 써져 있는 글을 보니, 매연과 미세먼지로 숨쉬기 조차 어려운 도심 속 맑은 공기와 퀄리티 높은 스폐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안식처컨셉

내관에 들어서자마자 오가닉하면서도 뭔가 부내나는 인테리어, 그리고 주문받으시는 분들이 연구원 복장을 하고 있었다.



ㅣ 내부






커피 등의 음료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도 팔고 있습니다. 뭔가 투박해보이지만 쌉쌀하면서 은은하게 달 것 같은 비쥬얼들

카페의 특이한 점은 브랜딩이 나름 명확하다는 것이 었습니다.

식물학의 로고와 직원들의 의상부터 멘트까지 세세하고 디테일하게 신경을 많이 쓴 거 같았어요


심지어 저는 외관에 너무 치중하면 맛이 없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높은 천장과 테라스가 있는 넓은 홀, 큰 거울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바로 화장실! 거울이 들어오는 입구 벽면에 위치하고 있으니

매장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ㅣ메뉴


가격대는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아메리카노 지수라고 해야할까요?! 아메리카노가 4,300원 / 라뗴가 5,300원 또르르...

신사 땅값이 비싸니 이해합니다...^ 밀크티 맛집이라고 하는데, 식사를 하고 와서 티 종류를 주문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던 티... 하우스주스/커피 모두 무난무난 맛있었습니다. 음료는 정말 강추!


하지만 베이커리는 제 기준에서는 쏘쏘하였습니다ㅜ 약간 손이 안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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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에서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 혹은 신사 가로수길에서 모임 및 데이트가 있으신 분들...!

색다른 컨셉의 <식물학>카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