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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런닝맨 미쉐린가이드 미슐랭가이드 강남구청 맛집 봉밀가

미쉐린가이드(Michelin Guide) 프랑스 타이어회사 미쉐린이 출판하는 가이드북으로, 불어로 미슐랭가이드라 부르기도 한다. 20세기 동안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전 세계적으로 3,000만부 이상이 팔리고있다고 한다. 2019 서울 미쉐린가이드로는 총 191개의 레스토랑 미쉐린2스타 레스토랑 2곳과 1스타 레스토랑 5곳이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위키백과 참고-


저는 그 중에서 강남구청역 가까이에 있는 <봉밀가>를 다녀왔습니다. 실은 미쉐린 선정 평.양.냉.면 맛집인데요, 그동안 평양냉면은 많이 먹었고 그날따라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어서 평양냉면말고도 사람들이 자주 주문해먹는 <돌냄비우동>과 군만두를 주문하였습니다. 평양냉면집 치고는 다양한 메뉴들이 많은데요, 곰탕도 이번에 갔더니 새로 추가된 거 같았습니다! 비록 <돌냄비우동>을 주문하였지만 평양냉면 맛집이니 이전에 먹었던 모든 감각들을 되짚어 맛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강서면옥>보다는 진하진 않은 육수지만 진미냉면보다는 살짝 더 진한 육수의 맛이랄까 평양냉면 특유의 특징처럼 담백하고 삼삼하니~깔끔합니다! 


메뉴구성은 평양메밀국수/비빔 10,000원  / 뜨거운 돌메밀 9,500원 / 돌냄비우동 8,500원  (멶많이 11,000원 , 사리추가 4,000원) 가 있구요, 사이드로는 메밀전 7,000원 / 평양고기만두 7,000원 , 외 군만두, 수육 등등으로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가게 들어오시면 원산지 표시도 큼지막하게 걸려있어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 주류도 팔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하는 사이에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새우가 2마리 들어가있구요, 대추, 은행, 팽이버섯, 오뎅 등 다양한 구성물이 들어있습니다! 오뎅이 굉장히 통실통실하니 맛있었구요! 맛은 시중 우동보다 매우 맑고 시원한편이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있는 맛입니다. 해장하기도 딱 좋을거 같았어요!!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돌냄비라서 먹는 내내 따뜻함이 계~속 유지되어서 겨울에 먹어도 좋을 거 같았어요, <봉밀가>에서 냉면이 최고 맛있기도 한데 가끔씩 별미로 돌냄비우동 시켜도 후회하지 않을거 같은 맛입니다!

군만두는 시중에 파는 음식점의 군만두인데 맛있는 편에 속하는 맛입니다. 크게 특이하거나 기억에 남는 맛이 아니지만 괜찮습니다! 다음에 오면 메밀전으로 시키는 것으로 동생과 합의를~ 왜냐면 제 입맛으로는 메밀전이 더 맛있었어요!


학동-강남구청 쪽에 오실일 있으시면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음식 다 맛있구요, 그리고 런닝맨에서도 나왔다고 합니다!! 근처 직장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니 점심시간 11시30-40분만 되어도 테이블이 많이 차더라구요!!